미국주식 레모네이드(LMND) 기업분석 포스팅 1편입니다. 1편에서는 미국의 보험 산업과 레모네이드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종목 매수 추천 글이 아닙니다. 저는 해당 주식을 갖고 있지 않고, 주식 매매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단순히 예전에 기업분석했던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포스팅하려합니다.
1. 레모네이드 개요
2015년에 설립된 레모네이드는 대표적인 인슈어테크(insuretech) 기업입니다. 인슈어테크란 보험(insurance)와 기술(technology)를 결합한 산업인데요. 레모네이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들을 활용해서 고객들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AI 챗봇을 활용해서 고객이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서 간단하게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하고있습니다. 보험금에 대해서 판단하고, 지급하는 과정 등 내부적으로 업무처리하는 과정들의 큰 부분을 AI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레모네이드에서 주장하는 내용 중에서는, 기존의 보험회사들이 고객들에게 보험료를 받은 후 고객 보험금을 지급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금이라도 보험금을 덜 지급해서 이윤을 남기려고 하고 있다면, 레모네이드는 현재 고객보 험료의 일정 퍼센트의 수수료만 가져가고, 나머지 보험료는 보험금 지급/재보험 가입/기부에 사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를 통해 고객과의 보험금을 둘러싼 갈등 구조를 탈피하려하는 것 같습니다.
+ 주가흐름: 레모네이드는 2020년 7월에 IPO를 통해서 뉴욕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성장주 급상승 추세를 타고 급등을 해서 2021년 1월 188달러 고점 도달 후에, 큰 조정을 받고 현재는 20달러 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적자 중인 성장 기업이다 보니 금리인상 및 전쟁이슈 등으로 엄청나게 떨어졌네요.
2. 미국 보험 산업에 대해
레모네이드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보험 산업의 크기는 5000조원 이상으로 엄청나게 큰 시장 규모를 갖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단 몇 퍼센트만 확보할 수 있어도 포츈 100대 기업에 들어갈만큼 엄청 큰 매출의 기업이 될 수 이습니다. (이렇게 보험 시장이 크긴 하지만 사업 특성상 규제가 많고, 보험금 지불 여력을 위한 큰 자본을 기본적으로 요구하기 때문에 테크회사들의 진입이 그동안 없었던 것으로 보이나, 최근 레모네이드 뿐만아니라 여러 인슈어테크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술을 통해 시장에 진입하려 하고 있습니다.
3. 레모네이드 창업자, CEO 에 대해
레모네이드는 두 명의 공동 창업자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다니엘 슈라이버와 샤이 위니거 입니다.
먼저, 다니엘 슈라이버는 변호사-소프트웨어 회사 창업-일반 직장생활-레모네이드 창업의 루트를 밟아왔고, 대외적인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들과의 인터뷰 영상 같은 것들도 많이 남아있어요.
샤이 위니거는 레모네이드를 제외하고도 이전에 5개의 회사나 창업을 했었고, 그 중 하나가 파이버(Fiverr) 입니다. 파이버는 한국의 크몽과 같은 회사인데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 기업입니다. 샤이위니거가 레모네이드의 디자인과 브랜 딩등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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